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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레드벨벳 조이 "'청춘' 다채롭게 채우고 싶어..불타는 사랑 꿈꾼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9-14 13:35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레드벨벳 조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윤주와 조이가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라이프타임 새 예능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컴퍼니상상 김주형 PD, 용석인 PD와 출연자인 송지효, 장윤주, 조이가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는 송지효, 장윤주, 조이가 참석해 취재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장윤주는 출연 동생들과 함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첫 번째도 그렇고 두 번째도 그렇고 조이랑 같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연달아 나눴다 청춘에 대해서 갈망이 있고, 아쉬움이 있고 이렇게 내가 있어도 되나 싶은 대화를 나눴을 때 청춘이란 단어를 잊고 살았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설레고 어떻게 보면 잃었던 감성을 다시 조이의 맑음을 통해 되살아나더라. 개인적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청춘', '유스'였다. 1회도 그렇고 2회도 그렇고 울컥였다. 지효씨한테는 청춘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그런 나이대가 돼서 동생들을 통해서 다시 몽실몽실 따끈해졌다"고 말했다.

조이는 예고편에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불타는 사랑'을 언급했던 바. 이에 대해서 조이는 "그것도 청춘이란 이야기의 연장선이다. 뭔가 요새 든 생각이 스물 세살의 책이 있는데, 그게 한 장 한 장 다 다채롭게 채우고 싶더라. 백지로 넘어가는 느낌이 싫었고 누군가가 써주는 느낌이 아니라. 제가 다채롭게 채우려면 불타는 사랑이 있어야 빨간 느낌이 채워지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다"고 말하며 성숙한 이야기를 남겼다.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장윤주, 레드벨벳 조이, 송지효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4/
또 조이는 장윤주와의 촬영을 떠올리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조이는 "(장윤주) 언니랑 잘 때 화장실에서 새삼 너무 신기하더라 '도슈코'(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를 재밌게 봤다.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서 다운받아서 다 봤었는데 그때 멋있었다. 그래서 이를 닦는데 새삼 '내가 도슈코에 나온 그 멋있는 사람과 같이 자다니' 이러면서 '영광의 날이구나' 느끼면서 들어가는데 너무 편한 언니더라. 생갭다 편해서, 반전의 느낌이 있었다. 지효언니는 새침하고, 조금 왕비님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스태프들이랑 하는 거를 보면 뽀로로에서 하얀 곰, 백곰 같은 느낌이다. 모든 것을 '괜찮아 괜찮아' 해주는 캐릭터가 있다. 계속 생각이 난다"고 언니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스타 4MC(송지효, 장윤주, 조이, 성소)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훌쩍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에서 느끼는 짧은 여유 속 현재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렌즈들의 성장스토리가 담긴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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