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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진혁이 또 다시 송하윤을 구했다.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스태프가 갖고 있던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한 공마성은 이하임에게 "이거 제가 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임은 "그 가짜 털을 사겠다? 왜요?"라고 물었다. 공마성은 "엄청 유명한 분이 두르신 건데 소장 가치 있습니다"라며 이하임의 기분을 좋게 만들며 주기쁨을 위기에서 구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또, 사촌동생 성기준(이호원 분)의 컴백 예능인 퀴즈쇼가 동네 퀴즈쇼인 줄 알고 출연한다던 공마성은 방송이라는 걸 아는 순간 방송에 나가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기쁨의 전 회사 대표 김범수(정수교 분)의 계략을 알게 된 공마성은 주기쁨을 돕기 위해 자외선 차단 100% 선글라스를 쓰고 방송에 출연하는 장면으로 통쾌함을 전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성의 기쁨' 5회는 드라맥스와 MBN으로 동시 편성돼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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