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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유재명 "결혼준비 천천히 잘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9-13 14:00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드라마 '탁구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유재명.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9.1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재명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박지원 극본, 김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호 PD와 주연배우인 유재명과 지수가 참석했다.

유재명은 이날 결혼준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혼준비는 잘 하고 있다. 천천히 준비 잘 하고 있다. 딱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오는 10월 21일 띠동갑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재명이 김득환 역을 맡았고 지수는 김영준 역을 맡았다. 17일과 18일 오후 11시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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