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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방문교사'의 학생들은 최애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계속할 수 있을까?
돈스파이크와 전지오 어린이의 두 번째 수업도 진행된다. 지오 어린이는 돈스파이크가 야심 차게 준비해간 고학년 수준의 문제를 막힘 없이 풀어내려 가며 놀라움을 유발할 예정. '역사 영재' 지오 어린이가 오늘 방송에선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지 기대된다. 또 돈스파이크는 빽빽하게 짜인 학원 스케줄로 지쳐 있는 지오를 위해 함께 현장 체험 학습에 나선다. 선사 시대의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인 것.
한편 지난 주 우주소녀 루다와 함께 첫 수업을 진행했던 김민영 학생은 선생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성실히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하고 열심히 숙제를 해왔다고. 하지만 시험에 돌입하자 "힌트는 없나요?'라며 도움을 요청하거나 연필을 굴려 정답을 찍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누구보다 선생님에게 큰 애정을 드러낸 학생이었기에 시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과연 민영 학생은 무사히 90점을 넘기고 최애 선생님과의 수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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