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강미나(구구단 미나)가 '독고 리와인드'에서 상큼 발랄한 여학생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미나는 학교 폭력을 당해 아픔을 간직한 김현선의 애처로움을 다양한 표정과 쓸쓸한 눈빛에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차분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깨끗한 마스크와 사랑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단아한 매력까지 그 이상을 표현해내며 대세 연기돌다운 신선함을 안겼다.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닫게 된 차가운 남자 강혁(세훈 분)까지 흔드는 청순한 매력에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여자 김현선 역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환상의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답게 눈물 연기도 있어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강미나의 매력 변신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 역을 맡아 연기돌로 변신한 강미나는 곧바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소소한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깜찍한 매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대세 연기돌로 주목 받고 있어 '독고 리와인드'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