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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데뷔 5년여 만이다.
소년공화국 측은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로 인해 그룹으로서 로열패밀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팀은 멤버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지난 2013년 6월 5일 싱글 '전화해 집에'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더유닛'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소년공화국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 'The Last live-The End..and'는 30일 오후 7시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선착순으로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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