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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3' 박수홍 "우리가 부부 관찰 예능 원조, 다른 프로가 우리 배낀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1:21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MC 박지윤과 박수홍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별거를 통해 매일 곁에 있어 너무 편하게만 대했던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태원-이현주 부부와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 김나니-정석순 부부,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출연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별거가 별거냐3'가 원조 부부 관찰 예능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3'(이하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홍, 박지윤, 김태원, 이현주, 임성민, 마이클 엉거, 김나니, 정석순, 배기성, 이은비가 참석했다.

박수홍은 원조 부부 관찰 예능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같은 색깔의 프로그램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지만 다른 프로그램이 다 우리 프로그램을 배낀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은 부부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거다. 이 프로그램은 반 강제로 부부를 분리시켜서 분리감에서 오는 해방감을 보여준다. 서로에게 보여주지 았았던 부분을 보여주고, 아픔을 보여주기도 한다. 서로를 객관적 시선에서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3'는 대한민국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혼 방학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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