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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3' 김태원 "나는 아들 딸 아내에게는 10점 짜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1:17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김태원 이현주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별거를 통해 매일 곁에 있어 너무 편하게만 대했던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태원-이현주 부부와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 김나니-정석순 부부,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출연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태원이 아내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3'(이하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홍, 박지윤, 김태원, 이현주, 임성민, 마이클 엉거, 김나니, 정석순, 배기성, 이은비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원은 "제 아내와 저는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같이 있어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아버지로 해야될 걸 잘 못한거 같다. 음악은 열심히 했지만 아들과 딸, 아내에게는 10점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방송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3'는 대한민국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혼 방학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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