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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조용필이 새 정규 앨범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잠시 작업을 멈춘 상태이며, 콘서트가 끝난 이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그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이어가는 중이다. 4만 5000석을 가득 메운 서울 공연부터 대구·광주·의정부·수원·대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0월 여수와 창원을 비롯해 하반기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조용필은 "공연할 때는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강력한 힘이 나온다. 그건 바로 관객이 주는 힘"이라며 한결같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지금 새 음반 준비는 멈춘 상태이다. 콘서트 준비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어가 끝나야 (새 음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과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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