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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환희가 7살 아들 공개와 SNS 해킹 피해 호소를 하며 관심이 쏠렸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이라며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환희와 아들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들은 박환희를 똑 닮은 깜찍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러나 결혼 1년여 만인 2012년 12월 이혼, 바스코가 아들을 맡아 양육했다.
그러나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앞서 이날 박환희는 자신의 SNS 계정 로그인 관련 도움을 요청하거나, SNS 해킹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박환희는 "예전 핸드폰을 계속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 카카오톡 계정으로 누군가가 다음 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하셨다. 카카오톡과 저 다음 아이디를 연동을 시켜놓으셔서 참 곤란하다. 어떻게 해야 하죠?"라며 "제 꺼 해킹해봤자 볼 것도 없는데 그만해달라"며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박환희가 SNS에 올린 글 전문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게되면서 <phh1013>계정에 로그인을 하려는데, 비밀번호가 일치하지않아 로그인을 하지 못했고, 비밀번호 입력 횟수를 초과하여 비밀번호 입력창까지 블락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이메일)로 문의하여 인증번호를 제 메일로 받았고, 메일로 받은 인증번호를 제가 직접 스케치북에 써서 제 얼굴의 다양한 각도로 팔꿈치까지 나온 사진과 함께 회신했습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측에선 두달넘게 메일을 확인하지 않고 있고, 다시 계정에 로그인해보려고 시도해보니, <phh1013> 은 아예 확인할 수 없는 사용자라고 뜨며, 이 계정에 연결되어있는 제 이메일 주소를 쳐도, 핸드폰번호로 해봐도 똑같이 나옵니다.
인스타그램 한국지사에서는 잘모르겠다고 하고 미국본사랑 연결해보려 하는데 이메일 확인은 안하시고 통화도 연결이 안돼요. 그래서 이 계정에 자동로그인 되어있는 예전 핸드폰을 계속 지니고다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있습니다.
PS - 제 카카오톡 계정으로 어떤 분이 다음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하셨네요. 저는 저러한 다음 아이디가 없고, 제 이름의 영문을 hwanhee 라고 쓰지, hwanhui 라고 쓰지 않습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카카오톡과, 미스테리한 저 다음아이디를 연동을 시켜놓으셔서 참 곤란하네요. 제가 모르는 아이디니, 로그인을 할 수가 없어서 연동을 끊을 수도 없어요. 카카오톡에선 이미 끊었지만 캡쳐된 사진에 안내에 보면 나와있듯이 카톡에서만 끊는 게 아니라 다음에 들어가서도 연동을 끊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제꺼 해킹해봤자 볼 것도 없는데 그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