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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7-8일 요코하마서 日 전국투어 신호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09 09:5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주니어-D&E가 일본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9월 7-8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3년 5개월만의 일본 단독 콘서트인 'SUPER JUNIOR-D & E JAPAN TOUR 2018 ~ STYLE ~'을 개최, 양일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9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지난해 11월부터 월간 프로젝트로 진행해 온 디지털 싱글 'Hot Babe', 'Circus', 'LOSE IT'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일본 싱글 'Oppa, Oppa', 'I WANNA DANCE, 'Let's Get It On',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Motorcycle'을 비롯해 동해의 자작곡이자 캐딜락 컬래버레이션 곡인 'Perfect' 솔로무대, 카리스마 넘치는 은혁의 'Swaggerific' 솔로무대까지 알차게 선보이며, 약 150분간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 VCR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동이 맡아 슈퍼주니어-D&E만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신동은 직접 공연장을 찾아 동해와 은혁을 응원하고,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데뷔 14년차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앞서 슈퍼주니어-D&E는 2014년 '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와 2015년 '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 -Present-'로 총 20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고, 이번 전국투어 역시 9월 15-17일 고베, 9월 27-28일과 10월 2-3일 도쿄, 10월 12-13일 나고야, 10월 20-21일 히로시마, 10월 27-28일 후쿠오카, 11월 3-4일 삿포로에 이어 11월 8-9일 도쿄 부도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15-17일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개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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