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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국 런던에서 진선규가 '킹스맨'으로 변신했다.
여행 복장으로는 볼 수 없는 신사정장과 구두까지 차려입고 한껏 멋을 부린 이들의 모습에 아재 4인방은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진선규는 "친구들과 첫 해외여행인데, 이를 기념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영화 '킹스맨' 같은 모습으로 영국 시내를 활보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완벽하게 '영국 신사'로 변신한 진선규를 향해 김용만은 "역시 영화배우 태가 난다"며 칭찬을 연발했다. 반면 정형돈은 "이 옷 입고 2층 버스도 타고 하루종일 여행해야 하는데 괜찮겠냐"며 현실적인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