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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X정은채, 더할 나위 없는 퍼펙트 시너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09 08: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믿고 보는' 퍼펙트 조합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일(수) 첫 방송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대망의 첫 방송을 사흘 앞둔 9일, 뜨겁고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손 the guest'는 OCN이 새롭게 신설한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의 명가 OCN이 '손 the guest'를 통해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것. 여기에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드라마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폭넓은 연기력과 대체불가 매력을 지닌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매혹적인 조합은 '손 the guest'만의 차별화된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케 하는 핵심축이다.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 악령을 믿지 않는 형사 강길영으로 분하는 세 사람은 각각 샤머니즘과 엑소시즘 그리고 평범한 세계를 대표하며 독보적인 시너지로 '손 the guest'의 분위기를 설명한다.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세 배우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케미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한 '손 the guest'는 가장 한국적이고 사실적인 공포로 안방을 압도할 예정. 날 선 긴장감과 숨 막히는 촬영 속에서도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꽃이 만발한다. 김동욱과 김재욱은 촬영이 잠시라도 쉬는 틈이 생기면 나란히 앉아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캐릭터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환한 미소로 대화를 나누는 동갑내기 '투욱 케미'는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촬영장을 밝히는 정은채의 살가운 미소도 훈훈하고 따뜻하다. 또래 배우들이 극의 주축이 된 만큼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화를 나누며 완벽한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다고.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하는 에너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김홍선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사소한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는 디테일한 김동욱과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한순간도 대본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김재욱의 차분한 카리스마, 촬영 직전까지 대사의 합을 맞춰보는 김동욱과 정은채의 열기가 이들이 보여줄 흡인력 높은 연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성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서도 완벽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세 배우가 시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은 현장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즐거울 정도"라고 극찬했고 권소라, 서재원 작가 역시 "사건에 감정을 녹여내는 어려운 연기를 세 배우가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가진 폭넓은 연기력과 개성을 마음껏 풀어낼 수 있는 맞춤 캐릭터를 만났다. 이들의 시너지가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독창성과 참신함을 더하고 있다. '손 the guest'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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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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