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히나 같은 캐릭터 만나게 돼 영광"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8 09: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민정의 놓칠 수 없는 스타일링이 화제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에서 멋진 여인 쿠도 히나 역으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정이 극중 한성 최고의 호텔 '글로리'의 사장이자 '쿠도 히나'의 품격과 성격을 단번에 드러내는 패션으로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극중 서양 문물의 영향을 받은 개화기 패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정은 양장부터 한복, 펜싱복, 치파오 등 약 100벌에 의상을 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민정의 화려한 양장은 외국 왕실의 의상과 악세사리를 직접 서치, 공부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소통하며 탄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애신과 대결을 벌이는 치파오 의상 같은 경우 영화 '일대종사'를 보고 의상 포인트에 대해 의견을 제시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민정의 헤어와 액세서리, 메이크업 또한 눈을 뗄 수 가 없다. 이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분위기를 절정을 다르게 했다.

김민정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데뷔 이후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링이 처음이다. 또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지, '히나'를 만나게 되서 영광이다. 캐릭터에 시너지를 주는 부분들이기에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이는 마지막까지 힘을 내준 헤어, 의상 스태프들 노력인 것 같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렇듯 김민정의 열정과 노력은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놓칠 수 없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극의 풍성함을 더한 것. 드라마 속 김민정의 스타일링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영상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