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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샤이니 故(고) 종현의 예술혼이 어머니의 손에서 영원히 '빛이 나'게 됐다.
이은경 이사장은 "아직도 어딘가에 가면 아들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픈 경험을 하고 있다. 아들이 떠났어도 종현이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계시니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김종현은 세상을 떠났지만 종현의 음악은 세상에 남아 있다. 빛이 나는 김종현이 남긴 음악의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빛이나' 재단은 종현의 기일인 매년 12월이 되면 그를 기리는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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