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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알리, 강타 향한 팬심 폭발…"클럽 H.O.T 소장품 총출동"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9-07 09:4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7일) 방송되는 뮤직토크멘터리 MBC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알리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노래를 공개한다.

'SONG ONE'은 수많은 인생 노래 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찾아 자신의 목소리로 그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뮤직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가수 알리는 'SONG ONE'의 스튜디오를 찾아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절망의 터널을 빠져 나올 수 있게 된 계기와 내면이 더욱 단단한 여성으로 성숙할 수 있게 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알리는 지난 2008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건 당시 병원에 입원해 누워 있던 자신에게 엄마가 해준 의외의 조언과 그 조언을 계기로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를 진솔하지만 담담하게 전할 것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알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디바로서의 모습 이면에 여고생 같은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H.O.T.의 광팬으로 MC 강타 앞에서 팬심을 유감없이 발휘,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클럽 H.O.T.' 물품을 모두 가져와 녹화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수 강타가 음악 여행 안내자이자 MC로 활약하며 아날로그 감성의 카세트테이프로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는 신개념 토크멘터리 MBC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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