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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엠카' 여자아이들, 신화 제치고 1위…선미·남우현·박지민 컴백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06 19:3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여자아이들이 신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9월 첫째 주 1위는 여자아이들이 신화를 제치고 트로피를 안았다. 여자아이들은 팬과 동료 선후배,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MBC뮤직 '쇼챔피언', SBS MTV '더쇼'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선미, 남우현을 비롯한 많은 인기 아티스트들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선미는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 '사이렌'은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 비상 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선미만의 몽환적인 보컬, 매혹적인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인피니트 남우현은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으로 솔로로 돌아왔다. '너만 괜찮다면'은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이야기하고 그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절규를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남우현의 성숙하고 깊어진 목소리가 관객들의 아련한 감정을 자아냈다.

또 박지민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April Fools'로 컴백했다. 특히 박지민은 기존에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안무도 함께 선보여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백퍼센트는 트로피컬 사운드의 타이틀곡 '맘(Heart)'으로 각 파트마다 입체적으로 돋보이는 멤버들의 보컬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였다.

더보이즈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 넘버 'Right Here'로 더욱 파워풀해진 에너지를 선보였으며, 1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파란은 기다리고 그리워해준 많은 분들께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곡 '너와 나'로 컴백했다.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는 이날 데뷔 무대를 가졌다.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중독성 강한 몽환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퍼즐문'과 수록곡 '멜팅 포인트' 무대로 신비로운 매력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밖에도 샤샤(SHASHA), 네이처 , 노라조 , 다이아 ,더보이즈 , 로시, SF9, 이달의 소녀, 임팩트 등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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