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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박준우 연출, 스토리웍스, ihq 제작)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의 사랑확인 키스에 힘입어 수목극 1위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시민을 폭행한 119대원 순철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참고인 진술을 나선 구급대원 태훈이 정의로운 순철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강호를 향해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 같은 스토리 전개로 인해 '친판사' 21, 22회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6.7%(이하동일, 전국 5.9%)와 8.0%(전국 7.3%)를 기록했다.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 21, 22회는 각각 2.6%와 3.1%를 기록, 각각 1.3%와 1.9%에 머문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각각 0.9%와 1.2%를 기록한 MBC '시간'을 따돌릴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그동안 좋은 감정을 쌓아오던 강호와 소은이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누면서 눈길을 끌었다"라며 "이 키스를 계기로 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또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 수호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소개했다.
SBS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3, 24회 방송분은 9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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