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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가운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는 입장이다. 짙은 감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인정 받으며 솔로 가수 시장에서 자리매김 했던 터라 이건 사건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는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플레디스는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근은 MBC '위대한탄생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 2014년 데뷔했다. 노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그대라는 사치' 등으로 역주행 하는 등 음원으로도 사랑받았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