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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와이프' 장승조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특히 종후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 서우진한테 관심 있다고. 나 한번 만나볼 생각 없나?" "나도 칼 뽑은 거니까 오래는 못 기다린다" "밑도 끝도 없는 거 아는데 이제 답 좀 주시죠 서우진씨. 기다릴 만큼 기다린 거 같은데…" 등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종후의 "한 달만 만나봐라"는 돌직구 고백에 우진은 "만나봅시다"라며 수락한 상태. 하지만 지난 9~10회에서 종후와 우진의 비밀 연애가 동료 직원들에 발각 돼 위기를 맞았다. 더욱이 우진이 주혁에 마음이 흔들리며 키스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종후 어떡하냐. 우진과 이뤄지게 해달라"며 "이렇게 밀어주고 싶은 서브 남주는 처음"이라고 응원했다.
장승조는 "종후는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다. 연기하면서도 평소 모습이 자주 나온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재미있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부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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