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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조승우 "앞으로 작품 30편은 유재명 따라다닐 것" 절친 스틸 공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07:49 | 최종수정 2018-09-03 07:4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명당'에서 조승우와 유재명이 스크린 안팎을 오가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절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 '명당'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승우와 유재명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절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절친 스틸 4종은 땅의 기운을 읽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의 조승우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타고난 장사꾼 '구용식' 역의 유재명이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뛰어 넘는 환상의 시너지를 담았다.

영화 '명당'에서 '구용식'이 '박재상'의 곁을 지키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면, 현실에서는 조승우가 유재명을 향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며 화제를 모은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이어 '명당'으로 유재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조승우는 "둘이 함께라면 대본이 없어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앞으로 30 작품 정도는 유재명을 따라다닐 예정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명 역시 "무슨 복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파트너, 친구를 만났는지 참 행복하다"라고 덧붙여 충무로 최고의 찰떡 케미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조승우와 유재명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비밀의 숲'과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방영 중인 '라이프'에서 대립 관계로 등장, 팽팽한 접전으로 긴장감을 선보였던 반면, '명당'에서는 오랜 시간 막역하게 지낸 친구 사이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케미스트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렇듯 기존 작품과는 달리 '명당'을 통해 적에서 절친으로 거듭난 조승우와 유재명은 '명당'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은 물론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찰떡궁합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폭발적인 열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조승우와 유재명의 완벽한 호흡을 확인케 하는 절친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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