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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무성이 연기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 '살아남은 아이'에서는 아들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아빠 성철 역을 맡아 슬픔, 기쁨, 분노 등 감정의 격량을 겪는 인물로 완벽하게 분해 어느 때보다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또 다시 자신이 '대체불가능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최무성은 "그전에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었지만 '응팔' 때문에 더 많이 알려진 것 같다. 그 이후 '슬빵' 등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알아봐 주시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악마를 보았다'를 하고 났을 경우는 하고 난 다음에 많은 분들이 절 무서워 했다. 실제로 폭력적인 면이 있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런데 저는 치고박고 하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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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살아남은 아이'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을 뿐 아니라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초청·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 신예 연출자 신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출연한다. 8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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