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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에 방송국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하는 프로가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나중에 작가가 전화 와서 며느님이 며칠 찍느냐 물어보더니 2~3일 찍는다고 했더니 안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거 때문에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했다. 그냥 참고 말았는데 요즘 내가 며느리 눈치를 보고 살맛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의 며느리는 "어머니가 이렇게 서운해 하는지 몰랐다. 집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청소도 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게 많다.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힘이 들더라. 죄송하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