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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 설하윤, '소리바다 어워즈'서 신한류 트로트 신인상 수상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09:30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2018 소리바다 케이뮤직 어워즈'서 신한류 트로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는 설하윤이 지난 30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제 2회 소리바다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강남과 함께 신한류 트로트 신인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설하윤은 시상식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설하윤은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신인상 주셔서 감사하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트로트를 사랑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하윤은 SNS를 통해 강남과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프숄더 미니드레스로 각선미를 한껏 드러낸 설하윤은 강남과 함께한 인증샷에 이어 "강남오빠랑 신인상 받았어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하윤이 출연한 '제 2회 소리바다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W, AOA,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마마무, NCT 127, YDPP, 유앤비(UNB), 형섭X의웅,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아이즈, 네이처 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태진아, 강남, 홍진영, 휘성, 서인영, 서제이, 청하, 사무엘, 정세운, 볼빨간사춘기, 길구봉구 등이 참여했다.

설하윤은 '눌러주세요'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차세대 트로트퀸', '군통령'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너목보', '더 유닛' 등의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설하윤은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각종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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