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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녀의 사랑' 윤소희-현우-이홍빈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가득 담은 '3人 3色'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마녀와의 로맨스는 물론 까칠하지만 속 깊은 츤데레 국밥집 건물주 '마성태' 역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 현우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촬영 기간인데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기쁘다"며 "'더 잘 나올 수 있었는데'하는 아쉬움도 컸지만 그만큼 가져가는 것도 많았다. 김영옥 선생님과의 호흡을 통해 연기를 대하는 자세를 배웠고 선후배 연기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극을 이끄는 마음가짐을 다시 느끼게 됐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일편단심 순정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떨리게 했던 이홍빈은 "모두가 더위를 이겨가며 열심히 찍은 드라마였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시청자들이 '재밌다'는 칭찬을 해주실 때마다 괜히 나까지 뿌듯해졌다. 덕분에 힘 받아서 더욱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 '마녀의 사랑'을 끝까지 즐겨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 가득 담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MBN '마녀의 사랑'은 오늘(30일) 밤 11시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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