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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의 음주사고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박해미는 남편의 사고로 인해 뮤지컬 일정까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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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두 명은 황민과 박해미가 운영하는 극단 해미뮤지컬컴퍼니의 소속 배우다. 이에 박해미와 황민의 충격 역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박해미가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오!캐롤'의 정상 공연 여부도 불확실하다. 29일 예정됐던 오후 3시와 8시 공연에는 박해미가 오를 예정이었지만, 변경됐고 9월 1일 오후 3시와 7시 공연 역시 캐스팅이 변경됐다. 또 해미뮤지컬컴퍼니의 공연인 '키스 앤 메이크업'도 캐스트가 변경됐으며 박해미 대신 다른 배우가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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