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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족과 따뜻한 저녁 한끼', 가족과의 식사는커녕 함께 한 번의 눈맞춤, 한마디의 대화도 하기 힘든 각반한 요즘 세상에 꼭 필요한 신개념 힐링 '워라밸'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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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주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의 아내 소유진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지금 다른 채널에서 백종원 씨와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부부를 하루 걸러 만나고 있다. 오늘은 아내를 만나고, 내일은 남편을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와 남편이 하는 말이 조금 다르다. 이 집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유진은 '식구일지'를 통해 감동하게 됐던 순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소유진은 "박준규 씨 가족에는 장성한 어른들의 모습이 많이 나온는데 진한 가족 이야기가 느껴졌다. 어른들이 저녁을 먹으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에서 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은 2박 3일 정도 찍고 몇 주간 방송한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찍어서 하루 찍은 것도 3~4초에 나간다. 우리는 아쉽긴 하지만 시청자분들의 입장에서는 퀄리티가 높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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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구일지'는 9월 5일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방송 될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