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 예능프로그램 '식구일지' 촬영현장 공개행사가 29일 오전 서울 목동 KT 정보센터에서 열렸다. 김성주, 예원, 박준규, 소유진, 장민(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MC 김성주, 소유진과 도전가족인 박준규, 예원, 장민이 참석했다. '식구일지'는 가족이 30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8.2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성주가 백종원에 이어 소유진과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29일 오전 서울 목동 KT 정보센터에서 열린 스카이TV 예능 프로그램 '식구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다른 채널에서 백종원 씨와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부부를 하루 걸러 만나고 있다. 오늘은 아내를 만나고, 내일은 남편을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곧 방송 예정인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어 "아내와 남편이 하는 말이 조금 다르다. 이 집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구일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한끼 먹기 힘든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최근 트랜드인 '워라밸'을 응원하고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가족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소유진이 MC를 맡았으며 예원, 박준규, 장민이 출연하며 스카이TV와 채널A와 공동제작하며 9월 5일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