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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신원호가 인아와의 케미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재승에게 처음 고민을 털어놓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한 미운은 지난주와 달리 치료를 거부했고, 재승은 "내가 이런다고 포기할 거 같냐. 한 번 문 환자는 절대 포기 안 한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미운을 향한 재승의 귀여운 집착이 시작됐다. 결국 미운은 "왜 이렇게 사람을 귀찮게 구냐. 연애라도 하면 집착 심할 거 같다"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극 중 내분비내과에서 '최여사'라고 불릴 정도로 섬세한 공감 능력과 수다스러움을 자랑하는 최재승은 배우 신원호의 귀여운 비주얼을 만나 시너지를 더했다. 풍부한 표정으로 통통 튀는 감초 역할은 물론 진지하고 다정한 면모를 보인 그가 미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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