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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오늘(29일)부터 수요일 밤 11시대로 옮긴다.
이동 첫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끌 포인트는 '대전 편' 그 자체다. 앞서 예고편에서도 공개됐지만, 기존 골목을 뛰어넘는 열악한 상황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함께 하는 골목은 113년 전통이 있는 대전 중앙시장의 한 골목인데, 제작진이 점심시간 관찰 촬영을 진행할 당시 '손님 0'인 식당이 많아 관찰 자체가 어려웠다. 백종원마저 "이번 편이 마지막 방송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한 만큼 더욱 드라마틱한 솔루션 과정을 예고했다.
- 더 밀도 있는 솔루션
- 더 활약 커지는 3MC
더불어 3MC에 대한 역할도 기대된다. 백종원이 솔루션을 진두지휘한다면, 김성주, 조보아는 골목식당 사장님들의 솔루션 과정에 적극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김성주는 '뚝섬 편'에서 쌀국수집 알바생으로 변신했던 바 있고, 조보아는 '인천 중구 편'에서 다코야끼 만들기에 도전해 사장님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만큼 3MC만의 유쾌한 활약도 주목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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