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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지석진 "유재석, 내 소개팅 훼방꾼…눈치없다" 폭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29 08:0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해피투게더3' 지석진은 유재석이 자신과 아내의 소개팅 자리를 작심하고 훼방 놓았다는 과거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유재석의 '소개팅 전문 훼방꾼' 면모를 공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오는 30일 방송은 최다니엘-정성호-박은빈-황제성이 출연하는 '해투동:호러와 유머 사이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조동아리 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 2부에서는 조동아리 멤버들과 박미선-이휘재가 화끈한 입담으로 다시 한 번 안방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이 '소개팅 훼방꾼'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아내와의 소개팅 자리에 주선자인 유재석이 함께 나왔다"며 "눈치 없이 집에 바래다 줄 때까지 함께 있었다"고 '소개팅 빌런' 유재석을 폭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어 지석진은 "아내가 소개팅 자리에서 유재석하고만 얘기했다. 둘이 소개팅 하는 줄 알았다"며 '주객전도' 소개팅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지석진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재석은 곧바로 과거 소개팅의 비밀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유재석은 "내가 지석진 결혼을 성사시켰다. 지석진의 은인이다"라며 입을 뗀 뒤, 비화를 탈탈 털어놔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과연 지석진과 유재석이 밝힐 '주객전도' 소개팅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지석진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과 박미선-이휘재는 한껏 무르익은 토크 전쟁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

끝없는 웃음을 유발할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조동아리 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 2부는 오는 30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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