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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속 신입사원 '김환'역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배우 차학연으로 돌아온 빅스 리더 엔의 화보를 공개했다.
함께 하는 지성, 한지민 등 주변 배우들과의 소통에 대해서 차학연은 "매일 촬영장에 가는 게 기다려질 정도다. 리허설을 할 때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해 주신다. 다들 분장실에서 모여 도란도란 일상 이야기를 하다가 대본 연습을 한다. 그래서 오히려 촬영할 때 자연스레 대사가 나온다. 이 촬영장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화기애애한 촬영현장과 주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빅스는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는 그룹이다. 빅스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엔(차학연)은 무대에 오르는 일은 7년을 올라도 설레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무대 위에 오르는 일이 늘 설레는 일이라면 배우로서 활동하는 건 아직은 많이 긴장되는 일이다. 가수로서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긴 것 같은데 배우로서는 완전히 백지니까.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촬영을 앞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가수 엔과 배우 차학연의 차이에 대해 전했다.
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 곳에든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차학연의 화보와 인터뷰는'싱글즈' 9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