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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승우, 지성, 유재명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라이프'와 tvN '아는 와이프'에 이어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극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으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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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장사꾼이자 박재상의 오랜 친구 구용식 역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유재명은 조승우와 함께 드라마 '라이프'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비밀의 숲' '라이프'에 이어 '명당'으로 조승우와 세 번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유재명은 박재상과의 찰떡 호흡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유재명은 '명당'에서 또 한번 대중의 마음을 훔치는 '심(心)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주간인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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