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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지은, 남상미의 은근한 조력자로 비타민 활약 "보조개 미녀"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25 13:4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출연중인 보조개 미녀, 상큼한 배우 지은이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그녀말 촬영장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그녀 지은한(남상미 분)이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 지은은 사건의 중심지인 은한과 찬기(조현재 분)의 저택에서 일하는 밝고 활달한 성격의 도우미 '심은정' 역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은이 분한 심은정은 은한이 기억을 잃고 도우미로 일하던 시절, 은한에게 본채에서는 먼저 말하면 안된다는 규칙을 알려주는가 하면 정실장(한은정 분)이 은한을 예의 주시하는 것을 먼저 눈치채고 "뭐 책 잡힐 일 한 거 있냐"고 슬쩍 묻는 등 알게 모르게 은한에게 힘을 주는 은근한 조력자.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의문의 방에서 패닉에 빠져 나가려하는 은한이 못나오게 문고리를 당기고 있던 정실장을 눈치채고 정실장의 수상한 행동을 황여사(정영주 분)에게 알리는 재치를 발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은은 극 중 메이드 복장으로 특유의 보조개와 함께 활짝 미소 지은 모습. 상큼함이 묻어나는 미소와 날씬한 몸매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손선풍기를 들고 미소 지은 모습에서는 발랄한 매력이 묻어난다. 영화 '화차' '밀정' 등 스크린에서 먼저 눈도장을 찍은 지은은 지난 해 SBS '달콤한 원수'의 구리구리 '구해리' 역할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펼쳤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 생동감 넘치는 매력의 지은은 영어, 일본어 등 어학에 능한 다재다능한 재원이기도 하다. 신선한 매력으로 그녀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은의 계속된 브라운관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 주 토요일 두 시간 연속방송으로 직소 퍼즐을 맞추듯 은한의 기억을 함께 찾아가며 토요일 밤을 '그녀말'로 물들이고 있는 미스터리 멜로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8월 25일(오늘) 저녁 9시 5분 25~28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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