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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랜선라이프'
먼저 밴쯔는 햄버그스테이크부터 치킨 꼬치, 햄버거, 이영자가 유행시킨 '소떡소떡' 등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음식을 먹기도 전에 추가 주문을 시작했다. 먹방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 밴쯔의 주문에 PC방 직원들은 "어떡해"를 연발하며 바쁘게 음식을 준비했다.
밴쯔는 PC방 음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퀄리티에 "여긴 PC방이 아니다. 뷔페다"라고 감탄했다. 더욱더 속도가 붙은 밴쯔는 쉬지 않고 음식을 주문했고, PC방 직원들은 계속되는 음식 준비에 지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은 하지도 않고 음식 주문만 계속하던 밴쯔는 이날 PC방에서 5시간 동안 총 21개 메뉴, 7개 음료를 다 먹은 후에서야 "딱 기분 좋은 배부름"이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밴쯔는 PC방에서 음식 비용으로만 총 11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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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단추와 꼬맹이가 마다가스카르 왕족의 애완견으로 귀족 강아지"라고 자신만만했던 두 사람은 강아지 IQ 테스트를 앞두고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단추와 꼬맹이는 대도서관-윰댕의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성적으로 충격(?)을 안겼다. 대도서관은 "우리 아이 공부 못하는 모습이 TV로 까발려지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결국 단추와 꼬맹이는 총점 15점에 각각 6점과 4점을 받으며 아쉽게도(?) 천재견은 아닌 거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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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