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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식 값만 11만원"…'랜선라이프' 밴쯔, 5시간 PC방 먹방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8-24 22:2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랜선라이프'

24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밴쯔의 PC방 먹방기, 반려견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 대도서관-윰댕 부부,

이날 밴쯔는 게임하러 방문한 PC방에서 갑자기 먹방을 펼쳤다. 그는 "처음에는 정말 게임하러 갔다. 근데 먹방 크리에이터고 하니까 PC방 음식 많다는 걸 소개하고 싶었다. 먹고 싶었던 마음도 반이었지만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설명했다.

먼저 밴쯔는 햄버그스테이크부터 치킨 꼬치, 햄버거, 이영자가 유행시킨 '소떡소떡' 등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음식을 먹기도 전에 추가 주문을 시작했다. 먹방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 밴쯔의 주문에 PC방 직원들은 "어떡해"를 연발하며 바쁘게 음식을 준비했다.

밴쯔는 PC방 음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퀄리티에 "여긴 PC방이 아니다. 뷔페다"라고 감탄했다. 더욱더 속도가 붙은 밴쯔는 쉬지 않고 음식을 주문했고, PC방 직원들은 계속되는 음식 준비에 지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밴쯔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계획까지 세워서 5차 주문까지 했다. 그는 "메뉴 주문할 때 전략적으로 시뮬레이션하며 짤 게 많다. 이렇게 재밌는 PC방은 처음"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게임은 하지도 않고 음식 주문만 계속하던 밴쯔는 이날 PC방에서 5시간 동안 총 21개 메뉴, 7개 음료를 다 먹은 후에서야 "딱 기분 좋은 배부름"이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밴쯔는 PC방에서 음식 비용으로만 총 11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계획했다. 대도서관-윰댕은 단추와 꼬맹이를 위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네온사인 문패가 달린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그러나 단추는 새로운 보금자리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대도서관은 "똑똑한 강아지인데 너무 반응이 없다"고 서운해했다. 이에 윰댕은 강아지 IQ 테스트를 제안했다.


평소 "단추와 꼬맹이가 마다가스카르 왕족의 애완견으로 귀족 강아지"라고 자신만만했던 두 사람은 강아지 IQ 테스트를 앞두고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단추와 꼬맹이는 대도서관-윰댕의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성적으로 충격(?)을 안겼다. 대도서관은 "우리 아이 공부 못하는 모습이 TV로 까발려지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결국 단추와 꼬맹이는 총점 15점에 각각 6점과 4점을 받으며 아쉽게도(?) 천재견은 아닌 거로 판명됐다.


씬님은 친동생 규진과 함께 패션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각 분야 크리에이터 듀오를 초청하는 화보 촬영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분야에 선정된 것. 씬님과 규진은 패션지에서 보내준 콘셉트 예시 사진을 보고 꼼꼼하게 촬영 준비를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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