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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김구라 그리기' 대결을 펼친다. 세 사람은 3인 3색 장르별 김구라 그리기를 선보이며 대격돌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민석-솔비-유라는 각자 자신 있는 민화-추상화-만화 장르로 김구라 그리기에 나섰다. 이에 김구라는 달마구라-아임파인구라-만화구라로 재탄생하며 그림 속에서 3단 변신을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설민석은 민화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김구라는 탐나는 모델이라며 김구라 그리기에 남다른 의욕을 뿜어내는가 하면 의외의 그림 실력을 발휘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구라는 세 사람이 그린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와 함께 "오 괜찮네. 잘 그렸어"라고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산 마르코 광장에서 펼쳐진 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선보일 3인 3색 김구라 그리기 대결은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