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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계 잉꼬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목요일 밤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달콤한 온도는 더욱 상승, 홍윤화가 김민기가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를 위해 뻥튀기를 종류별로 사오거나 만난 지 9일 만에 그녀의 부모님께 당당히 인사를 드리러 간 일화 등을 펼치던 두 사람에게선 시종일관 유쾌하고 행복한 기운이 넘쳤다.
뿐만 아니라 상대가 이야기할 때 집중해서 바라보거나 슬쩍 물을 건네주는 등 중간 중간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MC들과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었던 홍윤화는 "나는 잘 될 거야,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만 버텨왔는데, 오빠를 만난 이후로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으며 김민기는 "잘 풀리지 않던 시절에 날카롭고 나쁜 말이 먼저 나왔는데 밝은 에너지의 윤화를 만나고 나서 많이 바뀌게 됐다"고 전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짐작케 했다.
이처럼 함께 있을 때 더욱 사랑스러운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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