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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생술집'에 오상진X김소영, 김민기X홍윤화 커플이 출연한다.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내가 수습 아나운서일 때, 남편이 담당 선배였다"라고 말문을 열며 "7~8살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 나이차이 나는 사람과 연애할 수 있다고 생각을 못 했었다. 그땐 진짜 아저씨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퇴사 후 같이 밥을 먹는데 '너는 인기가 많니?' 같은 질문을 하길래 '아저씨가 이상한 질문을 하시네'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그때부터 연애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더라. 저희는 아직도 언제가 1일인지 모른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샀다.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김민기, 홍윤화는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김민기는 홍윤화와 만나지 9일만에 홍윤화의 집에 인사를 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민기는 자취를 하는 홍윤화를 걱정할 어머니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고, 홍윤화의 어머니도 김민기의 모습에 신뢰를 보였다는 것.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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