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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스 엔이 인기 행진 중인
지난 7회에서 엔은 신입 연수생 티를 벗고 싶어하나 대출 전단지 오타로 은행을 발칵 뒤집는 김환의 모습을 연기했다. 결국 은행원들이 다같이 모여 전단지 오타를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크게 기죽지 않는 자기애가 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캐릭터의 섬세함을 완성해가고 있다.
특히 엔은 김환 캐릭터의 디테일을 완성시키는 일명 '뽀글머리'까지 과감하게 시도해 외모에서도 찰떡 싱크로율을 만들어가고 있다. 베이비펌에 다양한 표정 연기로 김환 역이 지닌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비주얼로도 선명하게 드러내며 배우의 섬세한 노력이 엿보인다는 반응이다.
김환 역으로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웃음 유발자로서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엔이 출연 중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안방에서 맹활약 중인 엔은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인터뷰'에 2년 연속 싱클레어 고든 역으로 발탁돼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일본 도쿄 휼릭홀 무대에 서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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