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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수홍이 어머니의 연예인 병을 폭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수홍은 "어머니가 갓 '연예인 협회'에 가입하신 신인인데 '연예인 병'에 걸리셨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머니가 사람들이 다가오면 사진 요청을 받기도 전에 먼저 손하트를 준비하고 계신다"며 어머니의 귀여운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나랑 팬이 사진을 찍을 때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옆으로 들어오신다. 전형적인 연예인 병 초기다"라며 어머니의 인기를 폭풍 질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더해 박수홍은 어머니의 남다른 건강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어머니가 건강하신 이유는 내가 철부지이기 때문"이라면서 과한 효심(?)이 담긴 비결을 밝혀 모두를 배꼽 쥐게 했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박미선은 "되게 천륜에 어긋나는 사람이다"라고 일갈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박수홍이 밝힌 어머니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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