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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이렇게 많은 대화를 하며 배역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처음인 거 같다. 민채린의 성장 드라마다. 인생 드라마다. 아직 스타트로 여기서부터 또 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 펼쳐질 내용과 변화 아무것도 모른다. 제가 현실에 부딪히듯이 모든 환경에 예고되지 않았던 인생의 폭풍을 만나는 것에 최대 관점을 두고 하고 있다. 어떻게 펼쳐질지가 기대가 되고 무섭다"고 밝혔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 상속녀와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터널'과 '크로스'를 연출한 신용휘 PD와 드라마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를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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