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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현우-이홍빈, 아슬아슬한 '적과의 하룻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22 13:1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녀의 사랑' 현우와 이홍빈의 아슬아슬한 '적과의 동침'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매회 눈 뗄 수 없는 예측불가 전개와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박찬율 연출/손은혜, 박세은 극본/김종학프로덕션 제작) 측은 22일(화) 한 침대에서 동침하는 현우(성태 역)-이홍빈(제욱 역)의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두 눈을 휘둥그래하고 있다.

극 중 현우-이홍빈은 '마녀' 윤소희(초홍 역)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 특히 윤소희를 향해 거침없는 사랑과 매력을 선보이며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이는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현우-이홍빈이 한 침대에 누워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세상 모르게 잠이 든 이홍빈과 달리 현우는 잠이 안 오는 듯 두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모습. 더욱이 이홍빈은 현우를 꼭 끌어안은 채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꿀잠에 빠져있는데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 같아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특히 현우의 반응이 웃음을 배가시킨다. 이홍빈의 포옹에 심기가 불편한 듯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것. 더욱이 현우는 자신의 품 안으로 점점 파고드는 이홍빈의 기습 스킨십을 막는 듯 두 손으로 철벽 보호막을 치고 있는 모습.

그런가 하면 이불 싸움에 한창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터트리게 한다. 자신의 이불을 뺏어가지 말라는 듯 있는 힘껏 끌어당기고 있는 현우와 함께 이홍빈은 잠결에도 이불 절대 사수에 나선 모습.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아찔한 하룻밤 동침을 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마녀의 사랑'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앞으로 종영까지 4회를 남긴 MBN '마녀의 사랑'은 오늘(22일) 밤 11시 9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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