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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하늘이 11년 동안 힘들 때나 슬플 때나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하며 '꽃길'을 약속했다.
이날 이하늘은 아내가 될 여자친구에 대해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편한 여자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사건 사고도 많고 힘들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럴때 여자친구가 옆에 있어 줬다. DJ DOC와는 또 다른 내 팀이다. 인생의 전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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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월 10일 제주도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이하늘.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역시 "제주도에서 할 계획이고, 친한 사람들에게 비행기 표로 청첩장을 보낼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전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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