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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두준은 시즌을 이어오며 '식샤님', 생활력 만렙의 '대표 1인 가구', '보험왕' 등의 수식어로 친숙한 구대영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런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번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섰음에 많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충동적으로 결정한 것 아니냐는 선우선(안우연 분)에게 역시 그는 "오랫동안 해왔던 고민이고 보험 일에 회의감이 들고 있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계속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 마음을 굳히고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이처럼 구대영은 대학 시절 축구 동아리를 만들 때 추진했던 패기와 그토록 가고 싶었던 독일 월드컵 직관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포기해야 했던 기억을 발판 삼아, 현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거침없이 밀고 나갈 것을 예감케 한다.
구대영의 서글서글하면서도 진중한 면모를 디테일한 강약조절로 표현하는 배우 윤두준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기가 막히게 구축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센스와 파이팅 넘치는 그의 활약은 앞으로의 이야기도 주의 깊게 지켜보도록 만들고 있다.
한편, 열렬한 응원을 부르는 식샤님 구대영의 도전기는 다음 주 월요일(27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13회에서 함께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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