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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세완의 성장이 '같이 살래요'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세완의 물오른 귀여움이 시선을 고정시켰다. 동그란 두 눈으로 유하를 간절히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흘러넘친 것. 특히 재형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낸 절박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형과 알콩달콩 스킨십을 나눌 땐 수줍지만 행복한 감정을 담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든 데 이어 재형과 첫 키스에 성공하며 막내 커플다운 풋풋함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세완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극 초반 부모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박세완이 재형에게 힘을 얻어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부진 표정으로 아버지에게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 가족 앞에서 소심하던 모습과는 또 달리 한층 똑 부러진 행보를 보였다.
이렇듯 캐릭터의 성장을 친밀하게 그려내며 '같이 살래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박세완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박세완 주연의 KBS 2TV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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