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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끝까지 사랑' 강은탁이 경찰에 체포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방송에서 가영(이영아 분)은 데이트 메이트를 하자는 현기(심지호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원에서 전동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가영이 충돌할 상황에 처하자 현기는 가영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안았고 놀란 가영은 현기를 뿌리쳤다.
남자로 다가서는 현기가 부담스러웠던 가영은 다음날 현기를 찾아가 더 이상 데이트 메이트를 할 수 없다며 이성으로 가까워질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순(이응경 분)을 찾은 정한은 가영을 좋아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을 털어놨고 미순은 "우리 애 데리고 가면 안 되나? 야반도주라도 해 보라고"라며 두 사람이 함께 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미순을 만나고 나오던 정한은 식당 앞에서 울고 있던 가영을 만나 집까지 데려다 주었고, 집으로 들어가려는 가영을 붙잡으며 "같이, 도망갑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영은 대답 대신 정한의 뺨을 때려 그녀의 선택이 무엇인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두 사람의 관계변화에 이목이 집중 된 가운데 강은탁이 경찰에 체포되어 가는 놀라운 모습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함께 도망가자는 강은탁의 제안에 대한 이영아의 선택과 강은탁이 경찰에 체포된 이야기가 그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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