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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완전체'로 정식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설렘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희진은 "드디어 완전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기쁘고 설렌다. 만날 일만 남았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좋은 일만 함께 해달라"고 고마워했다. 김립은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추억을 함께 쌓아가자"고 강조했다.
올리비아혜는 "저희 노래 많이 들어달라"며 웃었고, 고원은 "음원사이트에도 저희 노래가 올라오니까 기쁘다. 앞으로 방송활동도 하니까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여진은 "솔로도 내고 유닛도 내면서 완전체를 기다려왔다. 팬들의 기대감도 높을 거다. 좋은 앨범 들고 오려고 엄청 노력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진솔은 "기다렸던 정식 데뷔를 했다. 빨리 TV나오고 싶다. 더 예뻐해달라"며 웃었다.
현진은 "희진이랑 같이 2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해왔다. 멤버들과 정도 많이 쌓이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싶다"면서 "오빛들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달의소녀는 지난 2016년 10월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새로운 멤버와 솔로곡, 이달의소녀 1.3(희진·현진·하슬·비비),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김립·진솔·최리), 이달의 소녀 yyxy(이브·올리비아 혜·츄·고원) 유닛 활동 끝에 약 2년만에 완전체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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