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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뜻밖의 Q' 오마이걸 승희가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다.
첫 판에서 승리한 이수근은 아이유의 '좋으날'을 선택, 상큼한 주이와 승희를 예상했지만 유세윤이었다. 이후 은지원, 승관까지 수근 팀으로 합류했다. 이어 이날의 게스트 주이와 승희, 한동근은 전현무 팀이 됐다.
본격 몸으로 노래의 가사를 표현하는 첫 코너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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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의 노래를 듣고 출연자가 각자 맡은 소절을 열창, 틀릴 시 해당 팀만 벌칙을 받게 된다.
이때 현무 팀은 주이부터 한동근까지 총체적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한동근은 소찬휘의 'tears'를 안정적으로 부르던 중 갑자기 음을 폭발시켜 폭소케 했다. 이후 양 팀은 여섯 번 만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시청자가 낸 퀴즈를 맞히는 이모티콘 퀴즈 게임이 진행됐다.
먼저 현무 팀이 렉시의 '애송이', 남진의 '님과 함께', 마이클잭슨 '빌리진(Billie Jean)'까지 연속으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승희가 남다른 실력과 함께 흥과 끼를 선보였고, 승관은 "위기 의식을 느낀다"며 긴장했다.
이후 수근 팀이 승리, 세븐틴 승관이 MVP에 등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