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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손 the guest'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9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에서 주인공 윤화평 역을 맡은 김동욱이 무더위 속에서 촬영 중인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원한 커피차를 선물한 것.
사진 속 김동욱의 까맣게 그을린 피부와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끈다. 새로운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에서 령을 보고 감응하는 영매이자 택시 기사 캐릭터를 맡은 김동욱이 능청스러우면서도 깊은 어둠을 가진 양면적인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한 것. 캐릭터를 위해 외형부터 달라진 김동욱의 모습은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김동욱은 지난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는 절절한 연기로 "김동욱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데 이어 8월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도 하정우와의 특급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욱이 선보일 '손 the guest'는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동욱이 출연하는 새로운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김동욱을 비롯해 김재욱, 정은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2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