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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쌍'이 2기 출연자들과 그들의 부모를 공개하며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출연진들은 첫 데이트인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돌직구로 이상형부터 물어보는가 하면 "저 엄청 심장 떨렸는데 못 들으셨어요?", "선을 넘으신 분은 처음이다", "이런 말을 하신 분도 처음이에요", "보고 싶으세요?" 등의 멘트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부모들의 멘트도 더욱 과감해졌다. 자식들의 데이트 장면을 모니터링하던 부모 출연자들은 "싸움을 시키겠다 이건가?", "딸 가진 부모님들한테 잘 보여야겠네" 등의 멘트로 자식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멘사', '서울대' 등 자식들의 스펙을 가감 없이 자랑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비춰져 열띤 자식 자랑이 이어졌음을 짐작케 했다.
제작진은 "이번 2기 출연진들은 나이 구성이 다양하고 입담이나 행동이 더 대담하고 가감 없어서 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5회에서는 첫 만남에서부터 두 번째 데이트인 지목 데이트까지 빠르게 상황이 전개돼 쉴 틈 없는 재미와 앞으로 출연진들의 더 다양한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개구혼 리얼리티 XtvN '한쌍'은 매주 금요일 8시10분 X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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